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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동행 봉사단, 이웃에 따뜻한 손길
- 완도 삼두마을서 방충망 교체 등 주거환경 개선활동 펼쳐 - 2024-07-21 15:52:38 최종 업데이트 2024-07-21 15:52:38 최길동 대표 및 편집 기자 ( sunenergy8@naver.com

전라남도는 최근 아름다운 동행 봉사단이 완도 군외면 삼두마을을 방문해 낡은 방충망 교체, 미용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아름다운 동행 봉사단은 전남지체장애인협회,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남지사, 전남사회서비스원, 전남장애인체육회 등 민간기관과 뜻을 모아 2023년 3월 구성됐다. 매 분기마다 지역 마을을 순회하며 봉사활동을 통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자원봉사자 80여 명이 참석해 낡은 방충망 교체 60가구, LED전등 교체 30가구 등 소규모 주거환경개선과 칼갈이, 미용봉사, 음료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자원봉사 현장에선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차량배분 사업에 전남지체장애인협회 완도군지부가 선정됨에 따라 차량(스타렉스) 전달식을 갖고, 안전운행을 기원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장애인 유관기관들이 뜻을 모아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나누고 소통하는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사회구성원으로 참여하도록 장애인 일자리 등 복지정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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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약사회 무안에 새 터전 마련 전라남도는 28일 전남도약사회가 무안에 새 터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에서 전남으로 약사회관을 이전함에 따라 더욱 긴밀한 소통과 협력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원이·서미화 국회의원, 박홍률 목포시장, 김산 무안군수, 전남도의회 이광일 부의장, 박문옥 의회운영위원장, 최광훈 대한약사회장, 각 시도 약사회장 및 전남도약사회 임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개관식은 조기석 전라남도약사회장 기념사, 축사, 테이프 커팅, 시설 관람 등으로 진행됐다. 1954년 설립된 전남도약사회는 그동안 노인시설에 내의 전달, 장학사업 등 사회공헌 사업을 펼쳤다. 올바른 약물 복약지도와 공공심야약국을 비롯해 특히 이번 추석명절 연휴기간 문 여는 약국을 운영하는 등 도민 편의를 위한 공공의료서비스 제공에도 적극 앞장서고 있다.김영록 지사는 “전남도약사회가 1987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광주광역시약사회와 분리된 이후 지금까지 광주에서 지내다가 무안에 새로운 터전을 마련해 개관식을 갖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도민의 건강과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애써주신데 대해 깊은 경의와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전남도는 지금까지 공공심야약국 운영비 8억 7천만 원, 이번 추석 연휴 기간 비상진료 상황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재난관리기금 3억 원을 문 여는 약국에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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