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광주은행, 치매어르신 실종예방 기부금 전달
- 광주시에 3억5000만원 기탁…배회감지기 보급 돌봄사각 해소 도움 2024-07-16 18:15:17 최종 업데이트 2024-07-16 18:15:17 최길동 대표 및 편집 기자 ( sunenergy8@naver.com

광주은행이 치매어르신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기부금 3억5000만원을 광주시에 전달했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16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광주은행,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광주사회서비스원과 함께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고병일 광주은행장, 박철홍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김대삼 광주사회서비스원장 등이 참석했다. 


기부금은 광주사회서비스원을 통해 치매어르신을 위한 배회감지기 3065개를 보급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광주은행은 지난해에도 치매어르신 배회감지기 지원을 위해 9000만원을 기부했다.


배회감지기는 ‘SKT Smart 지킴이2’로 기기를 소지한 치매노인의 정확한 위치와 이동경로, 건강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위급 상황 시에는 SOS 자동 호출 등 실종 예방과 위험 상황 관리 기능이 탑재돼 있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치매어르신 배회감지기 지원이 실종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광주은행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광주·전남 대표은행으로써 사회적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돌봄 안전망 구축에 힘을 모아준 광주은행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광주시는 ‘광주다움 통합돌봄’으로 복지 틈새를 메워 시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당신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
여수・광양항서 북극까지…글로벌 물류 새 길 연다 전라남도는 11일 도청 왕인실에서 ‘북극항로 시대, 여수·광양항의 역할과 성장전략’을 주제로 정책 세미나를 열어, 여수·광양항을 북극항로 거점항만으로 육성하기 위한 전략과 실행과제를 집중 논의했다.정책 세미나에선 해운항만·산업 분야 전문가가 참여해 기조발표와 종합토론을 진행하고, 변화하는 글로벌 물류 환경에서 여수·광양항의 새로운 가능성과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여수·광양항은 원유와 벌크화물 처리에 특화된 항만이다. 북극항로와 산업 구조적 연계성이 높아 다른 항만과 차별화된 역할이 가능하다는 강점이 있다.특히 2023년 기준 북극항로를 운항한 선박의 99%가 원유, LNG, 철광석 등 비컨테이너 화물선으로 운항되는 점을 감안, 여수·광양항이 북극항로와의 산업적 연계성이 높아 물류 거점으로의 경쟁력을 갖췄다는 분석이다.세미나에선 여수·광양항의 북극항로 거점항만 육성 전략으로 ▲원유·벌크화물 중심 북극항로 개척항만 육성 ▲LNG 해상 벙커링 특화항만 조성 ▲에너지 자원을 비축·유통하는 수출입 중계 기지화 구축 방안 등이 제시됐다.지난 2013년 10월 국적선사 최초 현대글로비스에서 러시아 우스트루가항~광양항을 나프타 4만 3천838톤을 운송하며 북극항로를 활용한 운항사례는 여수·광양항이 북극항로 물류 중심지로서의 잠재력을 입증한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된다.김영록 지사는 “여수·광양항은 원유, 광물 등 특수화물 운송에 강점을 가진 항만으로, 북극 자원과 연계한 물류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기반을 갖추고 있다”며 “앞으로 여수·광양항을 새정부의 북극항로 시대를 이끌 동북아 물류 거점항만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전남도는 오는 31일 국회에서 지역 국회의원, 전문가와 함께 ‘제2차 북극항로 정책 세미나’를 열어, 여수・광양항의 북극항로 거점항만 육성 필요성과 정책적 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현경면 새마을협의회·부녀회 해양 정화활동 실시 무안군 현경면 새마을협의회(회장 이근택)와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창심)는 지난 20일 현경면 홀통유원지 인근에서 해양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새마을협의회·부녀회 30여 명의 회원은 홀통유원지 일대 생활쓰레기, 폐어구, 폐스티로폼 등 각종 해양쓰레기를 대량 수거했다.   이근택 새마을협의회장과 박창심 새마을부녀회장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환경 보전을 위해 열성적으로 봉사에 참여해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화활동을 통해 아름다운 현경면을 가꾸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나연 현경면장은 “해양 정화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신 각 마을 새마을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현경면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록 지사, “인명피해 없도록 현장중심 대응”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3일 도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긴급 집중호우 대처상황보고회를 주재하고, “산사태 우려지역, 야영장 등 현장 중심으로 과하다 싶을 정도로 대응해 단 한건의 인명피해도 없도록 하라”고 당부했다.특히 김 지사는 특별 지시를 통해 ▲산사태 우려지역에 대한 적극적인 사전 통제 및 일몰 전 사전 대피 조치 ▲계곡·하천변·해수욕장 주변 야영객과 피서객의 신속한 대피 유도 ▲예산이 수반되더라도 ‘선조치 후보고’ 원칙 철저 준수 ▲기상 상황과 지역 실정에 맞춘 맞춤형 홍보 강화 등을 지시했다.13일 새벽부터 시작된 비는 14일 오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곳에 따라 동부 남해안 지역에는 80mm 이상의 집중호우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이에 전남도는 전국적으로 시작된 호우에 대응해 인명과 재산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총력 대응체제에 돌입했다.도내 마을안전지킴이를 활용해 예찰과 주민 대피 활동을 지원하며, 산지 태양광시설 330개소도 중점관리 대상으로 지정해 집중 점검하고 있다.현재 전남도는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 중이다. 또한 빗물받이, 침수 우려지역 및 야영장, 사면 재해 예방 등 현장 중심의 선제적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김 지사는 “최근 국지성·돌발성 호우가 잦아지는 기후 양상 속에서 그간 꼼꼼히 추진해 온 재난 예방 정책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작동되도록 시군과의 유기적인 협력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청계면 새마을부녀회, 광주 전투비행장 무안 이전 반대 캠페인 펼쳐 무안군 청계면 새마을부녀회(회장 박란임)는 지난 20일 청계면복합센터에서 각 마을 부녀회장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광주 전투비행장 이전 반대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광주 전투비행장 무안 이전은 우리 지역의 발전을 심각히 저해하는 지역 생존과 밀접한 사안으로 결사반대한다는 뜻을 강력히 밝혔다.박란임 새마을부녀회장은 “광주 전투비행장은 소음피해가 크며 지역 상권을 쇠퇴시킬 뿐만 아니라 미래 세대의 교육환경도 악화시키는 위협요인”이라면서 “앞으로도 청계면 부녀회는 전투비행장 이전 반대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여 우리 후손들이 살아갈 지역을 지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함양군, 2025년 중학생 해외어학연수 사전 설명회 개최 함양군은 지난 11일 오후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중학생 해외어학연수’ 사전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날 설명회에는 선발된 학생과 학부모, 인솔자 등 60여 명이 참석해 연수 일정과 프로그램 전반에 대한 안내를 받고,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올해 어학연수는 관내 중학생 29명이 참여하며, 영국에서 2주간 홈스테이와 기숙사 생활을 병행하게 된다. 참가 학생들은 오는 22일 출국해, 약 1,400년 전통을 지닌 명문 사립학교에서 영어 수업을 듣고, 방과 후에는 미니 올림픽·퀴즈쇼 등 영어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홈스테이를 통해 영국 현지 가정의 일상을 직접 체험하며 자연스럽게 영국의 문화와 언어를 익힐 수 있으며, 다양한 국적의 또래 친구들과 함께 수업을 들으며 영어 실력은 물론 글로벌 소통 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주말에는 런던, 옥스퍼드, 로체스터, 캔터베리 등 역사와 전통이 살아있는 도시를 탐방하며, 단순한 관광이 아닌 교육적 체험 중심의 활동도 함께 이뤄진다.진병영 함양군수는 사전 설명회에서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들이 자율성과 도전 정신을 기르고, 세계 속에서 소통할 수 있는 넓은 시야를 갖게 되길 바란다.”라며 “군에서도 학생들이 안전하고 내실 있는 연수가 되도록 끝까지 책임감 있게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함양군의 중학생 해외어학연수 프로그램은 2019년부터 시작되어 지금까지 150명의 학생에게 글로벌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등 단순한 어학 능력 향상을 넘어, 지역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과 국제 감각 함양을 위한 함양군의 대표 교육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함양군보건소, 11월 ‘음주폐해 예방의 달’ 거리 캠페인 진행 함양군보건소는 11월 ‘음주폐해 예방의 달’을 맞아 지난 22일 지리산함양시장 일대에서 음주폐해 예방과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거리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캠페인은 전통시장 장날을 맞아 주민 밀집 지역에서 효과적으로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보건소를 출발해 지리산함양시장 일대에서 피켓과 현수막, 리플릿, 홍보물을 활용해 음주폐해 예방의 달 메시지를 전달했다. 특히, ‘술을 따르지 않는다, 나의 생각을 따른다’는 슬로건을 중심으로  음주로 인한 건강 피해와 사회적 문제를 예방하기 위한 실천 방안을 안내했다. 또한 주민 참여형 홍보를 통해 음주폐해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다양한 방법도 제시했다.캠페인에 참여한 한 주민은 “음주폐해 예방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되새기게 되었다”며 “좋은 경험을 한 것 같아 유익했던 것 같다”고 전했다.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제정한 11월 ‘음주폐해 예방의 달’은 음주폐해 예방에 대한 인식 제고와 건전한 절주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매년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함양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음주폐해 예방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건강한 생활실천 문화를 확신시키는 중요한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 활동과 교육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해 퇴래리유적 학술대회 개최 금관가야 내 사회구조 연구에 중요한 김해 퇴래리유적에 대한 학술대회가 오는 15일(금) 13시부터 김해문화원 공연장(1층)에서 김해시(시장 홍태용) 주최, (재)두류문화연구원 주관으로 개최된다.   학술대회의 주제는 ‘김해 퇴래리 유적의 현황과 전망’으로, 지금까지 대부분의 유적 관련 학술대회가 도 기념물의 국가사적 승격을 위한 것이었다면, 이번 학술대회는 퇴래리유적의 역사적 가치 조명과 비지정 문화유산의 관리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퇴래리유적은 고분군과 생활유적이 있는 주거공간, 저장 창고군이 서로 떨어져 있다. 본 유적에 대한 정식 발굴조사는 1985년부터 1986년 2차례 성균관대박물관에서 시행된 발굴조사가 처음이었고 지금까지 21개소의 구제발굴조사가 있었다. 특히 고분군에서 가야시대 무덤 195기와 유물 약1,200여점이 출토되었고, 주요 유물로 철제판갑옷과 투구, 단야구 등이 있다.   학술대회는 박광춘교수(동아대학교)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김해 퇴래리 유적의 현황과 조사성과’, ‘김해 퇴래리 유적 조성집단의 위계 및 성격 검토’, 김해 퇴래리 유적의 역사적 의의‘, ’김해 퇴래리 유적의 정비․보존방안‘에 관해 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이번 학술대회는 경상남도 2023년 가야문화재 연구지원사업으로 선정되어 용역비 일부를 지원받아 개최하게 되었다. 시는 앞으로 퇴래리고분군과 같은 비지정 문화유산의 학술조사 ․ 관리에 더 많이 노력할 것이며, 비지정 문화유산에 대한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하였다.   문의는 김해시 문화유산과(055-330-0893) 또는 두류문화연구원 (055-329-3936/ 담당자 : 박현욱)으로 하면 된다.
완도수목원, 정원문화 확산위해 정원관리사 양성 온힘 전라남도완도수목원(원장 안병석)은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과 녹색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정원관리사 양성교육 기초과정을 운영해 1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해남, 영암, 완도, 진도를 대상으로 운영됐다. 정원식물의 이해, 정원식물 관리, 정원 조성 방법 등 정원관리의 필수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60시간 맞춤형으로 진행됐다.완도수목원은 2019년부터 정원관리사 양성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까지 총 8회 16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특히 하반기에는 기초과정 수료생을 대상으로 심화과정도 운영할 계획이며, 심화과정을 이수하고 정원 관련 자원봉사활동 30시간 이상을 채운 교육생은 정원관리사 인증서를 받을 수 있다.안병석 완도수목원장은 “도민이 일상에서 정원을 접하며 휴식과 치유의 공간으로 활용하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정원 문화 활성화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